나이가 40대에서 50대에 들어서는 아저씨들에게 아내분 혹은 자제분들이 하는 자주 하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그건 "여보, 술 배 좀 봐!", "아빠, 술 배가 엄청 나오셨어요~!!". 네 맞습니다. 오늘은 술 배라고도 불릴 수 있는 것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오늘 다뤄볼 의학적인 내용은 "복부지방"입니다.
복부지방, 쉽게 말하면 뱃살입니다. 뱃살이 얼마나 지방으로 가득 차있냐를 정량화한 혹은 정성적으로 표현한 값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복부지방은 기름진 음식, 과한 탄수화물 및 주류 등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방입니다.
이 글에서 다뤄볼 내용은 복부지방의 "정의, 건강 측면에서 나쁜 점 및 관리 방법(빼는 방법)"을 포괄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복부지방의 정의
"복부지방"은 복부,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배에 위치한 지방조직을 뜻합니다.
이 지방조직은 피하지방 및 내장지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피하지방 : 피하지방이란 피부 아래에 위치하며 오부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지방을 뜻합니다.
- 내장지방 : 내장지방이란, 간, 신장, 췌장 등의 우리 몸에 있는 주요 장기들 주변에 쌓이는 지방으로 신체의 중요한 대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지방을 뜻합니다.
이처럼, 복부지방 중 내장지방이 증가하게 되면 지방세포가 여러 생리적 물질을 분비하게 됩니다. 여기서 분비되는 생리적 물질은 체내 당수치를 조절하는 "인슐린", "염증"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모든 과정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등과 같은 대사가 기본이 되는 "대사성 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합니다. 따라서 복부지방 중 내장지방 관리는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복부지방이 많을 때 문제점
복부지방이 많아지면(특히 내장지방이) 여러 가지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각별히 관리를 해야 합니다.
높은 수치의 복부지방은 아래와 같은 의학적인 문제점과 관련이 되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인슐린 저항성 증가 : 과다한 복부지방으로 인하여 인슐린 작용이 방해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과정으로 인하여 당뇨병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염증 증가 : 복부지방은 그 자체로 염증성 물질을 분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분비되는 염증으로 인하여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뿐만 아니라 기타적인 염증 관련 질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 대사 증후군 : 대사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고지혈증 등을 포함한 여러 대사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심혈관 질환 : 많은 지방이 쌓여 고도의 복부지만인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동맥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 호르몬 변화 : 특히 여성에게서는 호르몬 수준을 변화시켜서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남성은 남성 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감소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5가지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 복부지방 빼는 방법(관리 방법)
위에서 복부지방의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문제가 많은 지방은 빠르게 몸에서 없애주는 것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단락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빼는지 또 관리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균형 잡힌 식단 : 영향학적으로 균형이 맞춰진 식단은 복부지방을 효과적으로 낮추며 관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신선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곡물, 단백질 및 건강한 지방류의 식재료를 잘 조절하여 적절한 식사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 규칙적인 운동 : 복부지방은 쉽게 말하면 뱃살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잘 조합하여 규칙적인 습관으로 운동을 진행한다면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전체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근력 운동은 신체의 대사를 촉진 및 증가시켜 지방의 연소를 도울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관리 및 수면 패턴 개선 :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듯이 지방 관리에도 스트레스가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명상, 요가, 규칙적인 휴식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부족한 수면은 신체 대사를 엉망으로 만들 수 있으며 식욕이 폭발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일정한 수면 패턴을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만 합니다.
- 적절한 수분 섭취 : 우리 몸은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듯이 적절한 수분을 섭취해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충분한 물은 신체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체지방 감소를 도울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음주 및 당분이 많은 음료는 지양 : 뱃살이 붙을 수 있는 계기를 원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이로써 오늘은 복부지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중에서 내장지방에 대해서 조금 심도 있게 다뤄보았는데, 지방이라는 건 신체 내에서 대체적으로 악영향을 끼치는 편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체중이 과하게 나가거나 신체 중 특정 어느 부위에 살이 많이 찐 경우에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으로 지방을 제거해줘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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