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류의 혈당이 높게 유지되는 질병인 당뇨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당뇨병을 계속 방치한다면 어떤 합병증이 생길까. 혈당 수준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합병증인 급성 고혈당 합병증과 오랜 기간 병을 방치하고 생기는 당뇨병 합병증을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급성 합병증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 또는 하강으로 발생하기에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제가 알아본 내용에 대해서 같이 공유해 보겠습니다.
급성 케톤산증(당뇨병성 케톤산증, Diabetic ketoacidosis, DKA)
당뇨병성 케톤산증은 가장 흔하게 알려져 있는 급성 고혈당 합병증입니다. 혈당 수치가 매우 높아지게 되고 우리 몸은 인슐린 분비가 작아지고 에너지원으로 케톤산을 대체하여 사용합니다. 케톤산은 중성이 아닌 산성의 특성을 띄고 있어서 체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진 않습니다. 혈액에 케톤산이 쌓이게 되면 산성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증가된 산성도에 의해 체내에서 나타나는 악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호흡 곤란, 심한 탈수 증상, 구토, 복통, 소화불량이 있을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의식을 잃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DKA는 급성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으로 위험한 상황이기에 즉각적으로 의료 조치를 해야 합니다.
고삼투성 고혈당 증후군(Hyperosmolar hyperglycemic syndrome, HHS)
고혈당성 고삼투합 증후군은 주로 제2형 당뇨병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생 원인으로는 당뇨병을 진단받은 ㅎ환자가 당뇨약을 임의로 중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아득히 벗어난 상태일 때(>600mg/dL) 고삼투성 고혈당 증후군을 진단한다고 합니다. DKA와 비슷한 증상을 가지고 있지만 그 강도가 훨씬 높습니다. 케톤산은 아주 적게 쌓이거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전혀 쌓이지 않습니다. 또한 혈액이 농축되는 과정이 수반되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저혈당증(저인슐린증, Hypoglycemia)
정상인의 혈당은 100mg/dL 이하로 유지되며 체내의 각 부분에 보내지는 주요 공급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중요한 매개체입니다. 그에 반하여 저혈당증에 대한 견해는 다양하게 알려져 있습니다. 60mg/dL 이하 또는 70mg/dL 이하로 보는 다양한 시선이 있습니다. 원인으로는 당뇨병 환자가 과도한 인슐린 주사를 투여하는 경우 또는 혈당 조절을 과하게 하여 혈당 수준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혈당증은 낮아진 혈당으로 신체의 주요한 기관에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해서 여러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예로는 발한, 심장박동수 증가, 혼란, 불안, 두통, 어지러움 의식을 잃는 등 심각한 상황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빠른 조치를 필요로 합니다.
당뇨병 합병증의 관리 방법
가장 중요한 방법은 당뇨병 자체를 관리해야 합니다. 본인의 혈당 수치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기록해야 하며 복용하고 있는 양의 복용량이 적합한지도 수시로 체크를 해야 합니다. 두 번째로는 식이요법이 있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한다면 고혈당을 예방할 수 있으며 낮출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 식사 중 당이 들어있는 식재료는 피하거나 조절하고 식사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하는 영양소는 단백질과 식이섬유입니다. 세 번째는 스트레스를 풀 수 있을 만큼의 행복한 운동입니다. 연인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동료들과 함께하는 축구, 농구, 야구 등이 있겠습니다. 꾸준히 실시한다면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끝으로 내 혈당이 높다고 알고 계신다면 끊임없이 관리가 필요합니다. 과유불급이라 하였지만 건강 관리에 있어서는 과하게 챙겨도 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위의 관리 방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여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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