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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진단의학검사

혈액검사 적혈구수 수치와 이상 시 주의할 점

by 파크세상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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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혈구

오늘은 적혈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액검사를 진행하게 되면 적혈구수가 내 혈액 속에 얼마나 있는지 검사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그 적혈구의 정의와 정상수치 그리고 주의할 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적혈구의 정의

 적혈구는 혈액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로써 혈중에서 이산화탄소(CO2)와 산소(O2)를 운반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혈구 중 하나입니다. 빨간색 혈구라 하여 적혈구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CO2와 O2의 운반을 가능하게 하는 특별한 형태와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혈구의 주된 특징은 그 형태와 구조에 있습니다. 적혈구는 헤모글로빈(Hemoglobin)이라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헤모글로빈은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결합하는 역할과 분리하는 역할 두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헤모글로빈은 철을 중심으로 한 포화기와 단백질의 긴 사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혈구는 또한 빈혈 등과 같은 여러 질병과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며 보통 백혈구, 혈소판과 함게 혈액 세포 종류 중 하나로 볼 수 있으며 그 수를 헤아릴 수 있습니다.

2. 적혈구 검사 항목

적혈구 검사는 혈액 내의 적혈구 수와 형태를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이를 통해서 환자의 빈혈 여부나 혈액 질환의 가능성을 판단하고 추적 관찰할 수 있습니다. 주로 완전혈구계수(Complete Blood Count, CBC) 검사에 포함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이 검사는 혈액 검사에서 시행됩니다.

 

적혈구 검사의 주요 항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적혈구 수 (Red Blood Cell, RBC) : 혈액 내에 존재하는 적혈구의 개수를 측정한 값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건 혈액 1ml(미리리터) 당 백만 개 정도의 적혈구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2. 해모글로빈 농도 (Hemoglobin, Hb) : 혈액 내의 헤모글로빈 단백질의 양을 측정한 값이며 g(그램) 단위로 표시됩니다. 헤모글로빈은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운반하는 역할을 합니다.

  3. 평균적혈구체적 (Mean Corpuscular Volume, MCV) : 평균 적혈구의 크기를 나타낸 값이자 지표로써 "fL" 단위로 표시합니다. 크기가 작은 적혈구는 마이크로시토시스, 큰 적혈구는 매크로시토시스를 나타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평균적혈구혈색소량 (Mean Corpuscular Hemoglobin, MCH) : 평균 적혈구의 내에 있는 헤모글로빈 양을 나타낸 값입니다. pg(피코그램) 단위로 표시합니다.

  5. 평균적혈구혈색소농도 (Mean Corpusbular Hemoglobin Concentration, MCHC) : 평균 적혈구 내의 헤모글로빈 물질의 농도를 나타내는 값이며 g(그램) 당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6. 적혈구 분포 너비 (Red Cell Distribution Width, RDW) : 적혈구 크기의 변화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백분율로 나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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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적혈구수 정상 수치

가장 중요한 혈액검사에서 적혈구수의 수치가 얼마가 나와야 정상인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상적인 적혈구 검사 결과의 일반적인 수치임을 알려드리며 수치는 검진을 받는 장소나 시설에 따라, 실험실의 조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위의 u는 마이크로 단위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 적혈구수(RBC) : 남성  약 4.5 ~ 5.5 백만/uL   &  여성  약 4.0 ~ 5.0 백만/uL
  • 헤모글로빈(Hb) : 남성 약 13.8 ~ 17.2 g/dL  &  여성 약 12.1 ~ 15.1 g/dL
  • 평균적혈구체적(MCV) : 약 80 ~ 96 fL
  • 평균적혈구혈색소량(MCH) :  약 27 ~ 31 pg
  • 평균적혈구혈색소농도(MCHC) : 약 32 ~ 36 g/dL
  • 적혈구 분포 너비(RDW) : 약 11.5 ~ 14.5%

이러한 정상 수치에 대한 기록들은 일반적인 범위임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환자의 연령, 성별, 건강 상태, 질환 여부 등에 따라 그 수치의 해석을 하는 데 조건이 다를 수 있습니다.

위의 6가지가 정상 범위를 벗어난 경우에는 일정한 기간을 두고 추적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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