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원인, 초기증상, 안과 치료 및 빨리낫는법

"다래끼" 익숙한 단어일 거라 생각합니다. 눈다래끼는 봄이나 가을과 같은 환절기에 꽤 빈번하게 발생하는 흔한 눈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증상에 따라 통증을 수반할 수도 있으며 심할 경우에는 시술 등을 통해 다래끼를 찢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도 최근 추석 연휴 전에 다래끼가 생겨서 5일 간 항바이러스제 약을 먹었는데 큰 차도가 없어 결국에는 째버리는 상황을 당면하고 말았습니다. 인생 첫 다래끼였는데 째버려서 너무나 아팠지만 빠르게 고통을 없애줄 수 있는 시술이라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래끼의 "원인, 초기증상, 안과에서의 진료 및 빨리낫는법"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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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래끼 원인

 다래끼는 다양한 이유로 발생할 수 있지만 가장 유력한 후보는 눈물샘의 문제, 바이러스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다양한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바이러스성 세균이 원인인 경우(눈의 염증 또는 감염에 의함)
  - 주원인으로 알려진 세균은 "포도상구균"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눈병처럼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는 아니기 때문에 전염에 의한 경우는 사실 극히 드뭅니다. 전염 사례보다는 환자의 면역력이 일시적으로 낮아질 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눈물샘 및 눈꺼풀이 원인인 경우
  - 눈물이 적절한 양이 분비되지 않아 건조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꺼풀에 있는 점막 세포의 분비물에 의하여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 노화 등
  - 노화가 진행되면서 눈물샘의 활동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며 다래끼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요인
  - 안구건조증,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의 요인들뿐만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면역력 감소"로 보시면 됩니다.

 

2. 다래끼 초기증상 및 안과 치료

 2-1. 다래끼 초기 증상

1. 눈가에 흰색으로 보이는 분비물이나 투명색의 물질이 쌓여있음.
2. 눈이 따갑게 느껴지거나 눈두덩이 부분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음.
3. 다래끼로 인한 눈꼽 생성으로 눈이 잘 떠지지 않을 수 있으며 눈이 가려울 수 있음.

 초기 증상은 위의 3가지 정도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2-2. 다래끼 안과 치료 및 방법 : 다래끼는 일반적으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빈번히 있습니다. 고름이 차는 경우에는 눈이 붓고 통증이 꽤 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자연히 사라지는 것을 기다리는 것은 위험할 수 있기에 안과 진료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1.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한 감염 부위 진찰
2. 바이러스성 세균을 억제하기 위한 항바이러스안약, 항바이러스안연고를 처방
   
3. 일반적으로 3~5일 분의 약을 처방해 주며 다래끼를 추적 관찰함
4. 사라지지 않는 경우 : 시술을 통해 다래끼를 제거함(칼로 찢는 방법이나 바늘로 찔러 고름을 짜는 방법 등)

이처럼 안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빠르게 다래끼를 진정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약이나 안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다래끼 빨리낫는법

 다래끼는 사실 심각한 질병으로는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질환자들은 빨리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저도 사실 생에 첫 다래끼가 났었지만 크게 개의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래끼 빨리낫는법은 굉장히 많이 소개되어 있지만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 방법은 사실 몇 개 되지 않습니다. 그중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들 행하고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래끼가 생긴 시점부터 기름진 음식 최대한 자제할 것
• 다래끼가 생긴 주위의 눈썹을 몇 가닥 뽑아서 혈액 순환을 좋게 할 것
• 온열 마사지를 자주 해줄 것

두 번째 방법은 조금은 근거가 있으나 명확한 해결책은 아니라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다래끼가 사라질 때까지 눈에 온열마사지를 자주 해주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끝으로, 다래끼의 치료 방법은 증상과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태가 쉽게 호전되지 않을거라 판단되는 경우에는 안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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